⏰ 근로기준법이 권장하는 출퇴근 · 근무시간 관리?
기업 관리자로서 근로기준법을 숙지하고 우리 회사에 맞게 제도화하는 것은 기본이자 필수 과제인데요. 올해부터 전면 의무화된 주 52시간 근무제로 불가피하게 모든 직원의 출퇴근 및 근무시간을 기록하게 된 관리자분들 많으실 겁니다.
당장 11월부터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중에서도 이러한 출퇴근 · 근무시간 관리를 꼭 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 등장하는데요. 앞으로는 근로자에게 임금명세서를 필수로 지급해야 하는데, 더불어 근로시간과 관련된 내용을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 48조 제 2항) 총 근로시간수, 연장·야간·휴일 근로시간수 등 자세한 항목을 급여일마다 정리해서 명시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이에 대한 정확한 기록과 관리가 관리자의 필수 업무가 되어버렸죠.
🔍 전지적 근로자 · 관리자 시점에서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확한 근무시간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관리자가 수기로 일일이 체크해 기록하거나, 근로자가 출퇴근 인증을 거치면 프로그램에서 기록되거나, 아예 강제로 PC OFF를 시키는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회사는 어떤 방법을 활용하고 있나요?
어떠한 방법이든 포인트는 하나입니다. 이러한 관리 업무는 매일 루틴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하죠. '부담 없이'란 이보다 중요한 업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의식하지 않고도 편리하면서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앞서 나열했던 방법들 중 어떤 방식이 이러한 포인트에서 훌륭한 점수를 매길 수 있을까요? 전지적 근로자 · 관리자 시점에서 각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01. 단순 보고 → 수동 기록
업무 진행 속도 | 정확도 | 휴게시간 관리 | 누락 가능성 | 재택·외근 관리 |
Bad | Bad | Bad | Bad | Good |
먼저, '방법'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기초적인 단계의 관리 방식인데요. 이러한 단순 보고, 수동 기록 방식은 메신저를 활용할 경우 물리적 제약이 사라져 외근 및 재택근무 관리에는 편리합니다.
하지만, 모든 방식 중에 관리자의 업무가 가장 과중해지죠. 일일이 모든 근로자의 보고를 취합해 양식에 입력하고 대조까지 한다면 … 상상만해도 아득합니다. 업무 진행 속도도 더디고, 근로자가 진짜로 출퇴근을 했는지 알 길도 없기에 정확도까지 떨어지죠. 만약 근로자가 보고하는 것을 잊기까지 한다면 … 🤯 매일 진행하는 출퇴근 · 근무시간 관리 업무인데 관리자가 좀 더 중요한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방식을 마련하길 추천드립니다.
👋 02. 출퇴근 지문인식기 활용
업무 진행 속도 | 정확도 | 휴게시간 관리 | 누락 가능성 | 재택·외근 관리 |
Bad | Good | Bad | Bad | Bad |
출퇴근 지문인식기를 활용하는 관리 방식은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요. 좀 더 실용적인 다른 방식들의 등장으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근로자 본인의 생체 기록으로만 출퇴근 인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선 가장 정확한 방식이죠.
하지만, 기기 설치 비용도 비싼데 별도의 유료 프로그램을 연동하지 않으면 기록을 일일이 기기에서 PC로 옮겨와 취합해야 합니다. USB로 데이터 옮기고 엑셀로 취합하고 … 전부 관리자의 몫이죠. 정확도는 높지만 수동 기록과 마찬가지로 업무 진행 속도가 느립니다. 또한, 근로자가 기억해서 출퇴근 시 지문을 찍어야 하는데요. 보통 기기가 입구쪽에만 설치되어 있어, 퇴근 시엔 지문 찍는 것을 잊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결정적으로 사무실 외 외근, 재택근무 관리가 불가능해 요즘 근무방식과 맞지 않죠. 왜 '전통적'이라고 한 지 감이 오시죠? 😞 (필자도 이전 회사에서 썼었는데 넘 불편했ㅇ...)
🔌 03. 사무실 Wifi 연결, PC Off 시간 체크
업무 진행 속도 | 정확도 | 휴게시간 관리 | 누락 가능성 | 재택·외근 관리 |
Bad | Bad | Bad | Good | Bad |
주 52시간 근무제 의무화 후 몇몇 대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방식인데요. 주로 업무를 PC로만 진행하는 사무직 관리에 적합합니다. 근로자가 별도의 출퇴근 인증을 거칠 필요 없이 PC 사용 시간이 곧 근무 시간으로 간주되어, 누락될 일도 없죠. 강제 PC Off로 불필요한 초과근무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C 사용 시간을 근무 시간으로 간주하는 가정부터 예외가 많고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PC를 사용하지 않는 업무 (회의, 외근 등) 시간은 알 수 없으며, 조작의 가능성도 있죠. PC On-Off 시간만 봐서 출퇴근 시간만 체크하는 경우엔 휴게시간 관리는 어려운데요. 몇몇 기업은 PC를 일정 시간 이상 작동하지 않으면 그 시간만큼을 휴게시간으로 빼서 근무시간에서 제외하는 방법도 사용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정확도가 낮아 논란이 많았죠.
📍 04. 모바일 GPS 활용 - 추천
업무 진행 속도 | 정확도 | 휴게시간 관리 | 누락 가능성 | 재택·외근 관리 |
Good | Good | Good | Bad | Good |
최근 근태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는 방식인데요. 의식해서 출퇴근 인증을 해야한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우수한 방법입니다. 특히 근로자 모바일의 '위치' 기반이기 때문에 외근·재택근무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근로자 관리에 유용하죠.
근로자는 관리자가 설정해둔 근무지에서만 출퇴근 인증이 가능해 정확하고, 자동으로 프로그램에 기록됩니다. 관리자는 여러 근무 환경에 있는 근로자 모두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죠. 근무지에서 벗어날 때 외출 체크를 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에선 어려웠던 휴게시간 관리까지 정확하게 가능합니다. 다른 '인증' 방식처럼 누락의 우려는 있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출퇴근 전에 인증을 유도하는 알림을 제공하기도 하죠. 정확하면서도 빠른 관리 업무 진행이 가능한 실용적인 방식입니다.
🚪 05. 출입 기록과의 연동 - 추천
업무 진행 속도 | 정확도 | 휴게시간 관리 | 누락 가능성 | 재택·외근 관리 |
Good | Good | Good | Good | Bad |
출입문 개폐가 근태관리 프로그램과 연동되어, 사무실 근무 관리 시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근로자가 인증된 모바일 앱이나 사원증으로 리모콘처럼 사무실 문을 열면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기록되는데요. 이러한 출입 기록을 곧 근무 시간과 연결해서 간주하게 됩니다. PC On-Off 시간 활용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사무실에 있는 시간'만큼을 근무시간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더 정확합니다. 마찬가지로 관리자의 재량에 따라 '외출한 시간'을 '휴게시간'으로 설정해 프로그램에 세팅할 수 있죠.
또한, 출입 보안까지 한번에 챙길 수가 있어, 별도의 보안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입니다. 사무실 내 근무 관리만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전에 소개드린 GPS 위치 인증 방식과 혼합해서 이용하면 되겠죠?
출퇴근 기록 · 근무시간 관리를 위해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들을 모두 비교해봤는데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GPS 위치 인증과 출입문 (출입 기록) 연동 방식이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이었습니다. 해당 방법을 활용하면 다양한 근무 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즉,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의 부담 없이 관리 업무에 참여할 수 있죠.
콩체크 근태관리 프로그램은 다양한 환경에서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이 두 가지 인증 방식을 모두 제공합니다. 특히 국내에선 유일하게 출입문 (출입 기록) 연동 방식을 지원하는데요. 프리미엄 플랜에선 근태관리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출입 보안 기기를 무료로 설치해드리고 있습니다. 자동 기록된 출퇴근 및 근무시간을 관리자는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한번에 파악할 수 있죠.
지금 회원가입하면 모든 기능을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으로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 근무시간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제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개선된 근무환경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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